묵상하는말씀/[성숙시리즈03]길 THE WA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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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웃과 함께하는 길
마태복음21:12~14,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3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4 성전 뜰에서 눈 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1. 잃어버린 성전오늘이 교회력으로 고난주일이라고 말씀드렸죠? 교회력에서는 고난주일을 또 다른 말로 종려주일(Palm Sunday)이라고도 부릅니다. 시간 계산상 바로 오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기 때문이죠. 종려나무를 깔고 흔들었던 것을 빗대어 종려..
2018.04.20 -
1. 알고도 가는 길
1. 나귀 타신 예수님예수님 인생에서 모든 일상의 일들을 뒤로 하고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신 기간은 꼭 3년이었습니다. 그 기간을 우리는 공생애라고 부르지요. 굳이 풀이하자면 공적인 사역을 한 삶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의 대부분을 갈릴리라는 지역에서 보내셨습니다. 베들레헴이라는 곳에서 나셨지만 나사렛에서 자라셨고요. 이스라엘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감이 잘 안 잡히시죠? 공식적인 이스라엘의 면적이 20,770제곱킬로미터이니까요. 우리 강원도 면적보다 조금 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를 비교해서 보자면 베들레헴은 거의 중간이니까 홍천군쯤 되고요. 강원도 지리를 잘 모르시나요? 대충 비교하는 것이니까 서울로 치자면, 용산구나 마포쯤 되겠네요. 이에 비해 나사렛은 강북구나 도봉구쯤 됩니다. ..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