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하는말씀/고린도전서묵상

(138)
고린도전서 18 - 교리가 일하는 법은 없습니다. 오직 사람이 일합니다. 고린도전서 4:14~16 내가 이런 말을 쓰는 것은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같이 훈계하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는 일만 명의 스승이 있을지 몰라도, 아버지는 여럿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내가 여러분을 낳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나를 본받으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어쩌면 이 말을 우리는 교만으로 받아들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어느 경우에는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자만처럼 보이기도 하죠. 저 같으면 이런 표현 절대 못쓰죠. 부끄럽기도 하고, 자신이 없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자신감이 넘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요? 오히려 저는 오늘 본..
고린도전서 17 - 믿음이 힘입니다. 고린도전서 4:9~13 내가 생각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인 우리를 마치 사형수처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로 내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약하나, 여러분은 강합니다. 여러분은 영광을 누리고 있으나, 우리는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시각까지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얻어맞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닙니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일을 하면서, 고된 노동을 합니다. 우리는 욕을 먹으면 도리어 축복하여 주고, 박해를 받으면 참고, 비방을 받으면 좋은 말로 응답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쓰레기처럼 되고, 이제까지 만물의 찌꺼기처럼 ..
고린도전서 16 - 그저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고린도전서 4:7~8 누가 그대를 별다르게 보아줍니까?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서 받아서 가지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가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여러분은 벌써 배가 불렀습니다. 벌써 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제쳐놓고 왕이나 된 듯이 행세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진정 왕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왕 노릇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세 가지 질문이 나옵니다. '누가 그대를 별다르게 보아줍니까?'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 받아서 가지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가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이 질문은 바울이 이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었을 거예요. 그 고린도..
고린도전서 15 - 나의 부족함이 오히려 쓰임받는 도구가 됩니다. 고린도전서 4:6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나와 아볼로에게 적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은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라"는 격언의 뜻을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배워서, 어느 한 편을 편들어 다른 편을 얕보면서 뽐내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한 구절입니다. 짧지만 이 본문이 주는 의미가 커서 한 구절 묵상하려고 합니다. 이 본문에서 바울은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 특별히 저와 같은 목회자들에게 경고와 권면을 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자신과 아볼로가 어떤 일을 했는지 이미 말했습니다. 그저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하죠. 자신들이 결론을 만들거나 주인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들의 일은 서로가 협력하며 하나님과 함께..
고린도전서 14 - 잘 알아서가 아니라 기도해서 가족인 겁니다. 고린도전서 4:1~5 사람은 이와 같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관리인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관리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신실성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서 심판을 받든 지, 세상 법정에서 심판을 받든 지, 나에게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도 나 자신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나는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로 내가 의롭게 된 것은 아닙니다. 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아무것도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어둠 속에 감추인 것들을 환히 나타내시며, 마음속의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 사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3장 마지막 부분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고린도전서 13 -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3:16~23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또 기록하기를 "주님께서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을 헛된 것으로 아신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
고린도전서 12 - 좋은 통역자가 되세요. 고린도전서 3:9~15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 위에다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각각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어떤 사람..
고린도전서 11 - 나쁜 것은 흘려보내고 좋은 것만 남기세요. 고린도전서 3:1~8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에 속한 사람에게 하듯이 말할 수 없고, 육에 속한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 같은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였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젖을 먹였을 뿐, 단단한 음식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때에는 여러분이 단단한 음식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러분은 그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육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서 시기와 싸움이 있으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고, 인간의 방식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어떤 사람은 "나는 바울 편이다"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나는 아볼로 편이다" 한다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렇다면 아볼로는 무엇이고, 바울은 무엇입니까? 아볼로와 나는 ..